코로나 사태로 비자 정규 인터뷰가 중단됐던 대사관이 부분적으로 인터뷰를 다시 시작하면서 그동안 4~5개월을 기다리시던 분들의 인터뷰와 승인 소식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E2비자인터뷰다시시작
코로나19로 세상이 크게 바뀌기 전만 하더라도 완전 고용에 가까운 낮은 실업률과 높은 경제 성장률을 자랑하던 미국 경제와 소비 시장도 사람들간의 접촉과 대면이 제한되는 지금 상황에서 크게 영향받고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따라서 다시 시작된 E2사업비자 인터뷰에서도, 코로나 이전에 비해 코로나 이후에 사업체의 매출이 어떻게 바뀌었는지 이런 위기를 극복할 대책이 무엇인지에 대한 질문이 인터뷰 담당 영사로부터 자주 등장하고 있습니다. #E2비자인터뷰질문 그동안 미국에서 사업을 시작하기 위해 오랜 시간과 자금을 투자해서 준비하셨던 분들에게는, 단지 비자 인터뷰를 통과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이 어려운 시기를 실제 이겨내기 위해서라도 이런 질문에 대한 답변과 대책이 있으셔야 할 상황인 것 같습니다. 그래서 저도 인터뷰때 이런 질문이 나올 것이라 예상해서 미리 의뢰인분께서 이에 대한 명확한 답변과 관련 자료를 챙겨가실 수 있게끔 각별히 신경을 썼습니다. 이번 사례의 경우, 잡화 소매업 분야였으므로 코로나가 심각해진 4월과 5월에는 고객들의 매장 방문이 줄어, 매출도 줄어드는 양상이 있었으나 6월부터는 매출이 다시 회복세로 돌아서 7월 부터는 작년 같은 기간과 비슷한 수준으로 돌아오고 있다는 것을 정확한 매출액을 통해 영사께 설명드리도록 준비해 드렸고 관련 질문이 실제로 똑같이 나왔습니다. 또한 직원 숫자도 코로나가 심각해 질 무렵에 줄어들었으나 이제 매출 회복세인 만큼 새로 채용하기 위해서라도 빨리 E2비자 신청자가 비자를 받아서 미국에 들어가야 한다는 것이 긴급 인터뷰를 통해 8월 중에 빨리 인터뷰 날짜를 받기 위해 대사관측을 설득했던 논리였고, 실제 인터뷰에서도 이와 관련한 질문이 나와서 좀더 구체적으로 설명할 수 있었습니다. #E2비자긴급인터뷰 이번 사례에서 또한 중요한 포인트는 투자자가 기존 사업체의 지분 100%를 인수하지 않고 51~99%를 인수해도 비자를 잘 받을 수 있느냐에 대한 시사점입니다. 물론, 어떤 업종이고 어느 정도 규모의 사업체이냐에 따라 그 결과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대사관에서는 비자 신청자가 직접적인 경영(Direct Management) 활동을 펼치기 위해 비자를 받으려는 것인지 확인하고자 합니다. 그러므로 사업체 가치가 백억달러 이상의 규모가 크면 클수록 그 지분이 여러 주주들에게 분산되어 있는 상태일 것이고 그럴 경우, 단 51%만 갖고 있어도 큰 영향력을 갖고 경영권을 행사할 수 있으므로 비자를 받는데 문제가 없다고 할 수 있겠으나, 20~30만달러 규모의 비즈니스일 경우에는 업종에 따라 다르긴 하겠으나 70% 이상의 지분을 인수하시거나 100%에 가까워질수록 비자를 아무 탈 없이 받으실 확률이 높아진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이번 경우에도 E2사업투자자분의 지분 취득율이 100%가 아니라 70%였고 이 수치에 대한 단순한 확인 차원에서의 질문이 나오기도 했습니다. #E2비자사업체지분 이를 감안하셔서, E2소액투자비자를 받으시려는 분들께서는 미국에서의 사업을 계획하시려는 단계에서부터 미리미리 성공적으로 비자를 잘 받아서 실제로 그 사업을 미국에서 직접적으로 펼쳐나갈 수 있는 체류 신분을 안전하게 얻으실 수 있는지에 관해 고민해 보시는 것이 좋으실 것 같습니다. 그렇게 세심한 준비가 밑바탕이 된 미국 사업이라면 이를 위해 비자를 받기 위한 인터뷰가 그리 어렵지만은 않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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